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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활은 왜 하는 걸까? 최근 유행처럼 생겨나는 서포터즈, 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들로 잊혀졌을 수도 있지만 '농활'은 역사가 있는 대학생 활동이다. 정확한 뜻은 '농민학생연대활동'. 대학생들이 농촌으로 가서 일을 도우며 농민과 학생의 연대를 이루는 활동이다. 편하고 친숙한 옷차림 이 활동을 왜 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농활이 생겨난 역사를 살펴봐야한다. 1. 농활의 최초는 1928년, 농촌에 파견된 신간회 청년 학생들의 활동으로 볼 수도 있다. '신간회'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조선의 경제적.정치적 해방과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반일사회운동단체이다. 1928년 신간회는 일제와 지주의 억압에 대항해 일어난 갑산 화전민 투쟁에 청년 학생들을 파견하였다. 이 때 파견된 대학생들이 낮에 농민과 함께 일하고 .. 더보기
전국 유행 치즈핫도그 '명랑 쌀핫도그' 부산에 있는 대학교들 근처와 시내에서 꼭 볼 수 있는 핫도그집. '명랑쌀핫도그'. 청년 협동조합에서 만든 프렌차이즈 핫도그가게이다. 맛있다고 유명해지기 시작하더니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에도 가게가 생겨나고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간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테이블이나 앉는 공간은 따로 없고 구매만 할 수 있다. 규모가 크지 않은 가게를 보통 한 명이나 두 명이서 운영 한다. 외관은 한국 기와집을 연상시킨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줄이 길어 5~10분 정도 기다려야한다. 부산에서는 자주 볼 수 있고, SNS로 유명세를 타서 최근 서울이나 경기쪽에 점포가 점점 생겨나고 있다. 원조는 부산이다 맛은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맛이다. 일반 핫도그보다 기름기가 없고 깔끔하다. 맛있다고 유명한 것은 모짜렐라.. 더보기
부산 중앙동 평일에도 줄서서 먹는 맛집 '뚱보집' 부산 중앙동에는 유명한 쭈꾸미 구이 가게가 있다. 바로 옆에 비슷한 메뉴의 가게도 덩달아 붐비는데, 유명세를 듣고 왔지만 줄이 길어 기다리기 힘든 손님들 덕분이다. 맛은 이 가게 만 못하다. 평일에도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가게의 이름은 '뚱보집'. 골목안에 있는 허름한 가게이다. 30년이 넘은 허름한 가게 친구의 소개를 따라 가게로 가보니 허름한 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우리가 받은 번호는 대기번호 9번. 평일 저녁인데도 3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가게 앞에서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 식사만 하는 손님보다 술을 겸하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낮보다 저녁에 붐빈다. 기다리기 싫다면 낮에 오는 것을 추천. 가게는 오전 11시 반부터 밤 10시 50분까지 연다. 매월 넷째주 일요일이 휴무일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