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생의 하루

수원성대앞 부담없는 가격의 일식집, 미가라멘 무난한 가격에 맛있는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미가라멘집을 포스팅하려한다. 최근 혼밥(혼자 밥먹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일식라멘집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라멘집들은 보통 맛은 있지만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깔끔한 일본식 라멘이나 덮밥을 먹고 싶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수원 성균관대 앞 미가라멘집에 가곤 했었다. 말도 안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꽤 맛있는 일본라멘을 즐길 수 있다. 꽤 큰 일본라멘가게 성균관대 정문 앞 먹거리 골목에 위치한다. 점식시간에는 손님이 많아서 이른 저녁시간에 들렀다. 손님이 없는 틈에 잠시 쉬는 요리사들 6~7명의 요리사가 복장을 갖춰입고 오픈된 공간에서 요리를 만든다. 혼자 식사하러 온 손님은 보통 바에, 함께 식.. 더보기
연세대학교 학식 메뉴와 가격 (부를샘)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는 세련된 캠퍼스 구조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학식의 종류가 많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학교식당에 들어가보면 연세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러 온 외부인들도 많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맛있는 음식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yonseiblog 세련된 캠퍼스 단과대학별 식당을 제외하고 많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은 학관이다. 학관에는 3개의 학생식당이 있는데 1층에는 맛나샘, 2층에는 고를샘과 부를샘이 있다. 각 식당별로 학식의 메뉴와 가격이 다르지만 세 곳 모두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1층의 맛나샘은 급식처럼 매일 매일 음식의 종류가 달라지며 음식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혼자 밥먹기에 좋다. 2층의 고를.. 더보기
부산대 이색 볼링장, 락 볼링장 크라운스트라이크 부산대 앞 메가박스 건물 지하 1층. 락 볼링장 크라운스트라이크. 마치 우주 안에 와 있는 것 같은 신비로움과 락 음악이 어우러진 볼링장이다. 음료도 사 마실 수 있어서 볼링이라는 운동이 가미된 클럽 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다. 3~4명이서 와도 좋고 단체로 와도 재미있게 볼링을 즐길 수 있다. 옆자리에 온 모르는 사람끼리 같이 하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온 팀끼리 각자 재미있게 노는 분위기이다. 학생증을 들고 가면 대학생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학생증을 꼭 들고 가야 한다. 우주인 듯 바닷 속인 듯 클럽인 듯(배경만) 친구가 소개해 줘서 동아리 애들과 함께 갔는데 볼링 연습도 할 수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좋았다. 우리는 10명의 인원이 갔지만 개인적으로는 4명~8명 사이의 인원이 가는 것이 공 굴리는 .. 더보기
부산하단동의 단골식당, 동아대 승학캠 갈 땐 이모식당 이모식당은 동아대 승학캠퍼스에 가야 할 일이 있거나, 부산 하단동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 내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는 맛집이다. 허름한 분위기의 식당을 비선호하거나 개인차를 주차 해야 하는 경우 들르기 힘든 식당이지만, 맛과 가격이 중요하고 인스턴트가 아닌 한식을 먹고 싶은 학생들에겐 최적의 맛집이다. 동아대 승학캠 정문 쪽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 두 개가 있는데 바로 동대식당과 이모식당이 그 곳이다. 두 곳 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양도 푸짐하여 한 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모두 한식 백반으로 두 곳의 메뉴나 반찬의 종류가 비슷하다. 서로 맛집 경쟁을 하면서 소비자인 우리는 낮은 가격에 더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두 곳을 비교해보자면, 테이블의.. 더보기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나이제한이 25살인 이유는 뭘까? 착하고 귀여우신 도우미분들 나는 작년 25살에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나이제한 커트라인에 걸려 가까스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같은 명상프로그램인 새마음 캠프는 29살까지 할 수 있어서 이 캠프도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26살이 되기까지 하루 이틀 남긴 12월 말에 나는 아직 25살인 신분으로 간신히 캠프에 참여하였다. 참가신청 홈페이지 www.meditationuniv.org 참가신청을 할 때, 왜 대학생 캠프는 새마음 캠프와 달리 제한이 25살까지인지 궁금했고 나처럼 이것을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캠프의 커트라인이 25살인 이유를 지극힌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분석해보았다. 도우미들은 캠프 때 봉사활동으로 온다고한다 나는 고등학생 때 재수를 하진 않았지만 휴학을 두 번이나 하.. 더보기
대학생 농활은 왜 하는 걸까? 최근 유행처럼 생겨나는 서포터즈, 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들로 잊혀졌을 수도 있지만 '농활'은 역사가 있는 대학생 활동이다. 정확한 뜻은 '농민학생연대활동'. 대학생들이 농촌으로 가서 일을 도우며 농민과 학생의 연대를 이루는 활동이다. 편하고 친숙한 옷차림 이 활동을 왜 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농활이 생겨난 역사를 살펴봐야한다. 1. 농활의 최초는 1928년, 농촌에 파견된 신간회 청년 학생들의 활동으로 볼 수도 있다. '신간회'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조선의 경제적.정치적 해방과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반일사회운동단체이다. 1928년 신간회는 일제와 지주의 억압에 대항해 일어난 갑산 화전민 투쟁에 청년 학생들을 파견하였다. 이 때 파견된 대학생들이 낮에 농민과 함께 일하고 .. 더보기